2018년 8월 26일 일요일

815 73주년 기념 범민족 평화포럼 평화공존: 남북 신뢰구축과 평화정착 토론발언 요지


자유토론이므로 김동엽 교수와 리선웅 실장  분의 발표에 대한 구체적 논평은 생략판문점 선언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으므로 생략.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서는 남북관계 개선이나 북미관계 개선 무엇보다도 먼저 관계개선이 이뤄져야 .

남측 문재인 정부가 이러한 측면에서 방향성은 잡고 있다고 생각함다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모멘텀 유지를 위해 얼마만큼 속도를 있는지가 중요함.

너무 미국의 눈치를 필요 없음. 미국의 일차적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가 아니라 국내 정치적 이해관계와 세계적 차원에서의 미국 패권 유지, 대중관계 등임.

이는 미국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라 한반도와 미국의 이해관계가 다를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 우리가 있는 일들을 찾아서 먼저 하고 미국이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미국을 설득해 나가면서 진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

미국도 오해하지 말아야 것이 대북재제 유지나 강화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임.

북측도 관계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작은 문제는 대범하게 양보하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함. 다음 폼페이오 방북 트럼프의 입지 강화를 위해 양보와 타협을 해야 .

트럼프의 입지가 지금 매우 좁은 상황임. 지금까지는 트럼프의 개인기 돌파로 국면을 주도해 왔으나 앞으로는 의회의 지지나 행정부 관료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임. 이를 잘 고려해야 함.

19세기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많이 비교하는데 지금은 때와 상황이 매우 다름국제정치에서 미국과 중국 강대국들의 영향력을 여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남과 , 해외동포가 자주적으로 있는 여지가 많음.

지금이 가장 중요한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가 있음. 미국에서 재외동포/미주한인으로서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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