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7일 수요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환영 및 지지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성명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미주민주참여포럼 300 회원 일동은  2 27일과 28일에 걸쳐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간의 2 북미정상회담과 문재인정부의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

지난 70여년 한반도에서 지속된 냉전적 분단체제로 인한 정치적 대결과 군사적 긴장은 재외동포를 포함한 한민족 모두를 전쟁의 위기와 긴장속에서 살게 했고 나아가 미국시민 전세계 인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발전되어왔다.  이로 인해 2017년에는 한반도 정세가 핵전쟁의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심각하기도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인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해 한반도는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천명했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통해 새로운 북미관계 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전을 추동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1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서 미국과 북한 양국은 새로운 미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를 수립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한반도에 구축하며, 남북 판문점 선언에 따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되돌릴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되었다고 확신한다.

다가오는 2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성공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넘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평화공존을 향한 위대하고 소중한 발자취로 남을 것이다. 이에 저희 미주민주참여포럼 회원 일동은 2 북미정상회담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며 2 북미정상회담이 상호존중과 이해에 기반하여  1 북미정상회담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진전된 합의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에 기여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끝으로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한 한국의 정치사회단체와 지도자들, 그리고 미국연방의회와 주의회 미국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도 2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초당적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해 것을 당부드린다.

2019 2 27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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